지난 3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위원장과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간의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충돌은 정청래 위원장의 퇴거 명령과 곽규택 의원의 반발로 인해 격화되었습니다.법사위에서의 충돌 배경법사위는 이날 제6차 전체회의를 열고 민주당이 제안한 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과 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두 법안은 다수 의석을 점한 민주당과 야당이 단독으로 의결했으며, 여당인 국민의힘은 심사와 토론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표결에 불참했습니다.표결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정청래 위원장이 토론 종결을 제의하고 표결에 부치자 "토론 종결이 안 됐으므로 위법"이라고 반대했습니다. 하지만 야당 의원 10명의 찬성으로 법안은 통과되었습니다. 그..
최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의 법인카드 사용과 관련된 논란이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은 이진숙 후보자가 대전MBC 사장 시절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주장하며, 광고 유치 실적이 전무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진숙 후보자는 이에 대해 "정상적인 영업 활동"이라고 해명했지만, 야당 청문위원들은 이를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입장입니다.올림픽 중계 해설진정보이진숙 후보자의 법인카드 사용 논란정동영 의원은 이진숙 후보자가 대전MBC 사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 후보자가 주말과 휴일에도 쉬지 않고 일했다고 주장했지만, 광고 실적은 전무하고 협찬도 3년간 단 2건에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