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 한국의 입장 순서와 주요 정보
2024년 파리 올림픽 개막식이 다가오면서 많은 이들이 한국 선수단의 입장 순서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의 입장 순서를 비롯해 개막식의 주요 정보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의 입장 순서
2024년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한국은 48번째로 입장할 예정입니다. 이는 프랑스어 알파벳 순서에 따른 것으로, 'Corée du Sud'라는 이름으로 입장하게 됩니다. 이전 올림픽들과 비교해보면,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일본어 히라가나 순서에 따라 103번째로 입장했으며, 2022년 베이징 겨울 올림픽에서는 중국어 간체자 획수 기준으로 73번째로 입장한 바 있습니다.
파리 올림픽 개막식의 특징
이번 파리 올림픽 개막식은 역사상 최초로 경기장 밖에서 열리게 됩니다. 약 10,500명의 선수들이 100여 척의 배를 타고 파리 시내를 관통하는 센강 위를 지나가며 입장식을 진행합니다. 개막식은 파리의 식물원 근처 오스테를리츠 다리에서 출발해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로 광장까지 약 6km 구간을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센강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무료로 이 장면을 관람할 수 있으며, 주최측은 약 32만 명가량이 개막식을 직접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개막식의 전통과 순서
올림픽 개막식에서 첫 입장은 항상 그리스가 맡습니다. 이는 제1회 올림픽 개최지에 대한 예우 차원입니다. 그 뒤로는 난민 올림픽 선수단이 입장하며, 나머지 국가들은 개최국의 알파벳 순서에 따라 입장합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프랑스어 알파벳 순서에 따라 각국이 입장하게 됩니다.
개최국인 프랑스는 마지막에 입장하며, 그 앞에는 다음 대회 개최국인 미국이 위치합니다. 이러한 전통은 올림픽의 역사와 정신을 기리기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파리 올림픽 개막식의 주요 이벤트
이번 개막식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토니 에스탕게 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장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의 개막 연설이 있을 예정이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개막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개막 선언이 끝난 후에는 성화 봉송이 최종 주자에게 전달되고, 주자가 성화대에 불을 붙이며 개막식이 마무리됩니다.
또한, 개막식에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초대되어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올림픽 국기가 게양된 후에는 참가국 간의 평화와 올림픽 휴전을 상징하는 비둘기 여러 마리를 날려 보내는 전통적인 의식도 진행됩니다.
이처럼 2024년 파리 올림픽 개막식은 다양한 전통과 새로운 시도로 가득 찬 이벤트가 될 것입니다. 한국 선수단의 입장 순서와 개막식의 주요 정보를 통해 이번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보세요.